여수 인근 해상에서 도선과 낚시 어선이 충돌해 7명이 부상을 당했다.
30일 오전 7시 22분께 전남 여수시 국동항 앞 150m 해상에서 입항하던 11톤급 도선 A호(승선원 4명)와 9톤급 낚시어선 B호(승선원 22명)가 충돌했다.
사고로 두 선박의 일부가 파손되고 선원·승객 등 7명이 부상을 당했다..
해경은 두 선박을 국동항으로 입항시키고 승객들은 귀가 조처했다.
선원들의 음주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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