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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아빠와 아이들의 남탕·이발 경험..'추억이 방울방울'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빠와 아이들이 추억을 공유했다.

/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10월 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00회는 ‘아빠는 아이가 꾸는 꿈’이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는 아빠와 함께하는 생애 첫 경험을 통해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고, 아빠는 아이를 보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 같은 모습은 안방극장에도 깊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시안이는 생애 처음으로 아빠와 목욕탕에 갔다. 이동국에게도 첫 경험이 된 아들과의 목욕탕 나들이는 두 부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됐다. 서로 때를 밀어주고, 탕 안에서 장난을 치고, 씻으면서도 티격태격하는 두 부자의 모습은 시청자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목욕을 마친 후 찾은 짜장면 가게. 이동국과 시안이의 추억 공유는 계속됐다. 이동국은 짜장면에 얽힌 어릴 적 기억을 꺼냈다. 아빠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질문하는 시안이, 이곳에 다시 올 것을 약속하는 두 부자는 보는 이들도 추억에 잠기게 했다.

기태영과 로희는 가을맞이 열차 여행을 떠났다. 생애 첫 주꾸미 배낚시에 도전하기 위해 남당항에 도착한 기태영과 로희. 이곳에서 기태영은 아내 유진을 만났던 드라마의 한 장면을 떠올렸다. 기태영과 로희는 드라마 속 장면을 재연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기태영은 장난기 어린 로희의 모습을 보며 아내와의 추억을 소환했다.

윌리엄은 생애 처음으로 미용실을 방문했다. 윌리엄은 처음 접하는 이발기에도 무서워하지 않고 즐겁게 이발을 마쳤다. 이어 샘 해밍턴도 머리를 다듬었다. 말끔한 모습으로 미용실을 나선 두 부자는 이태원 거리를 거닐기 시작했다. 아내가 운영하던 카페에 이르기까지 샘 해밍턴은 윌리엄과 함께 추억이 깃든 곳을 하나하나 짚으며 감회에 젖었다.



그런가 하면, 서언-서준이는 아빠 이휘재와 오수 체험을 하러 떠났다. 아빠의 발을 손수 닦아주는 서언-서준이의 모습은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집으로 돌아와 서로를 꼼꼼하게 챙겨주며 스스로 목욕하는 쌍둥이는 아빠 이휘재는 물론, 시청자들도 흐뭇한 미소를 짓게 했다.

생애 첫 경험을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끼는 아이들, 추억을 공유하며 한결 가까워진 아빠와 아이들, 아빠와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진 아이들의 모습에서 느껴지는 성장 등 다채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는 회차였다. 이처럼 ‘슈돌’을 통해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하며 전하는 웃음과 감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방송 말미 ‘슈돌’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모습이 등장했다. 여덟 아이의 만남은 짧은 순간에도 웃음을 자아내며 다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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