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불허전’ 김남길과 김아중이 애절한 눈물 키스로 이별을 준비해 시청자들을 울렸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명불허전’ 최종회에서는 이별을 맞게 된 허임(김남길)과 최연경(김아중)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연경은 조부 최천술(윤주상)에게 “할아버지, 나 저 사람 따라가면 안 돼요? 나 저 사람이랑 같이 있고 싶어. 나 이제 저 사람 아니면 안 될 것 같아”라며 눈물을 흘렸다.
그런 최연경의 대화를 엿들은 허임은 “이 눈물은 잊을 것이오. 그대의 웃음만 가져갈 것이오”라며 “그대는 이것만 기억해주시오. 그대를 위해 뛰었던 내 심장”이라고 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애틋한 이별 키스를 나누며 이별했다.
한편 조선으로 돌아간 허임은 방송 말미 동막개(문가영)을 살려내며 다시 서울로 돌아왔고 최연경과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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