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부산서 상수도관 파열 산복도로 일부 유실, 수돗물-전기 중단 '대혼란'

추석을 앞두고 부산에서 상수도관 파열로 산복도로 일부가 유실돼 수돗물과 전기 공급이 끊기는 등 큰 혼란이 발생했다.

부산시 등에 따르면 2일 오전 5시 50분께 부산 서구 서대신동 재개발 7구역 뒤편에 매설된 상수도관이 파열돼 산복도로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이 사고로 서구 전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기고 전봇대 2개가 넘어져 변압기가 터지면서 주변 900가구가 정전되고 말았다.

이후 한전이 복구작업에 나서 1시간여 만에 840여 가구에 전력공급을 정상화했으나 나머지 60가구는 정전이 지속되고 있다.

상수도관 파열로 현재 서구 전 지역에 수돗물 공급도 끊겨 추석을 앞둔 가정에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



한편 경찰은 도로 추가 붕괴가 우려돼 인근 주민 10명을 대피시키고 왕복 2차선 산복도로를 전면 통제 중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