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이 ‘골목대장’ 출연자들을 속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3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골목대장’에서 개그맨으로 김용진과 이진호가 꼽은 추억의 동네 경기도 화성을 찾았다.
김용진과 이진호는 무명 시절 개그맨의 꿈을 키운 피자 가게에서 ‘골목대장’ 출연진을 맞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때 등장한 피자 배달원을 본 출연자들은 김희철이 분장한 것을 착각했지만 김용진은 진짜 배달원이라고 말했다.
사실 배달원의 정체는 김희철이었다. 양세형은 “진짜 배달원인 줄 알았는데 PD 때문에 알았다”라고 김희철의 정체를 결국 눈치챘다.
이에 헬멧을 벗은 김희철은 “내가 걸린다고 말했는데 왜 했냐”라고 쑥스러워하며 헬멧을 벗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N ‘골목대장’ 방송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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