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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北자금줄 기업 美제재 아직 미흡…43개 추가 제재해야"

유엔이 북한 핵·미사일 개발의 자금줄로 파악한 북한, 중국, 말레이시아 등 국적 57개 기업 중 43개가 아직 미국 국무부의 제재명단에 포함되지 않다며 미국을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6일(현지시간) 유엔이 북한 정찰 총국 등이 배후에 있다고 지목한 글로콤, 원방무역 등이 아직 미국의 제재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 밖에 제일동부은행 등 중국기업이 북한에서 운영하는 몇몇 은행도 국무부의 제재명단에서 빠져 있다고 유엔 대북제재 조사단은 지적했다.

유엔 조사단은 국무부가 이들 43개 북한 및 외국 기업을 제재 명단에 포함하도록 미 의회를 통해 압박하고 있다.

현재 상원 외교위 동아태소위원장인 코리 가드너(공화·콜로라도) 상원의원은 북한 제품의 상위 10개 수입 회사를 겨냥한 법안을 추진 중이며, 크리스 밴홀런(민주·메릴랜드) 상원의원은 북한과 금융거래를 하는 모든 외국은행을 반드시 제재하도록 하는 법안을 마련하고 있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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