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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지우, 첫 사랑부터 첫 이별까지...유은재 첫 러브스토리 종지부

배우 지우가 전 남자친구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첫 사랑을 정리했다.

지난 6일 방송된 청춘시대2(연출 이태곤, 김상호|극본 박연선)에서는 유은재(지우 분)이 전 남자친구인 윤종열(신현수 분)에게 연락해 마지막 인사와 당부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은재는 윤종열에게 시도 때도 없이 문자 보낸 것도, 울며 매달린 것도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랑 받는다는 게 어떤 건지 알게 해주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알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또한, 유은재는 훗날의 이야기들도 잊지 않았다. 윤종열에게 다른 여자를 만나더라도 조금만 있다가 만나길, 나중에 자신에게 너무 잘해주지도 못되게 굴지도 않길 바란다며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지우는 첫 사랑과 이별을 겪는 과정에서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지우는 전 남자친구에게 그동안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전하는 유은재의 모습을 절제된 감정선으로 표현하며 몰입도를 높였다. 또한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순간에는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으로 서툴지만 최선을 다해 첫사랑을 정리하려 노력하는 유은재의 모습을 완성해냈다. 첫 사랑과 이별을 통해 성장통을 겪고 있는 유은재를 향한 공감과 응원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우 주연의 JTBC 드라마 ‘청춘시대2’는 셰어하우스 벨에포크에 다시 모인 하메들, 그리고 유은재의 청춘 러브 스토리를 그리고 있으며 7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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