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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로마 콜로세움 최상층, 40년 만에 일반 대중에 공개…11월부터





약 2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로마의 명소 콜로세움이 40년 만에 최상층을 개방한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콜로세움의 최상층 복원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달 1일부터 콜로세움 나머지 부분과 함께 최상부 역시 일반 대중에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최상층 관람은 다만 안내원이 동반한 ‘가이디드 투어’ 참여자에 한정된다.

이번에 대중에 개방되는 부분은 높이가 48.5m에 이르는 콜로세움에서 40m 이상에 자리한 4층과 5층 좌석 부분이다. 지금까지 일반에 한번도 노출된 적이 없는 복도 부분도 함께 공개된다.

이탈리아 문화부는 약 150만 유로(약 20억원)의 비용을 들여 2010년부터 콜로세움 최상층에 대한 복원 작업을 진행해왔다.



고대 로마인들이 검투사와 맹수들의 싸움을 관람하던 콜로세움에서 저층부는 왕과 귀족, 중층부는 중산층, 무대와 거리가 가장 먼 최상층은 주로 평민들의 차지였다.

하지만, 이번에 복원된 최상층에 오르면 콜로세움 자체는 물론 팔라티노 언덕, 포로 로마노를 포함한 로마의 옛 도심 풍경이 어우러지는 장관이 눈앞에 펼쳐져 로마에서의 잊을 수 없는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고 다리오 프란체스키니 문화부 장관은 강조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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