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스웨덴 왕립과학원 노벨상위원회는 2017년 노벨경제학자 수상자로 리처드 H. 탈러 시카고대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탈러 교수는 제한적 합리성(Bounded Rationality)에 기반한 행동경제학(Behavioral Economics)을 체계화시켜 학문적으로 확립한 공로로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했다. 그는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넛지(nudge)-똑똑한 선택을 이끄는 힘>(2009) 등의 저서도 남겼다.
/연유진기자 economicu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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