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울산, 조선·해양 기자재기업 수출 지원 확대

국제인증 사업 등 추가 시행

울산지역 조선 및 해양 기자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이 추가로 시행된다.

울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지역본부는 지역 조선·해양 기자재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를 위해 ‘조선해양기자재 국제인증 및 벤더(협력업체)등록 지원 사업’을 추가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당초예산에서 8억원을 확보해 상반기에 5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난 7월 정부 추경에서 국비 5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사업주관기관을 한국 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울산지역본부로 지정, 공모를 통해 지원 대상 기업 26개사를 선정해 추가 지원에 나섰다.

국제해사기구(IMO)의 선박 배출가스 환경규제와 안전 규제 정책이 강화되고 있고, 해외 발주처는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과한 업체에만 협력업체 리스트에 올려 입찰참가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선박 기자재의 해외수출을 위해서는 높은 기술 수준과 신뢰성이 요구되고 있다. 울산시는 이 사업을 2014년부터 해 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외수출을 늘려 조선업위기를 극복하고 더 많은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역의 조선기자재기업들을 지속적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