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이번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서 전국 10개 대학이 선정됐다. 전남도립대는 오는 2023년 2월까지 10억원을 지원받아 산업 현장 수요와 직무에 기반을 둔 진로 지도 서비스를 한다. 전문 컨설턴트 3~4명이 학생 진로상담을 하고, 진로지도 필수 교과와 프로그램을 확대한다. 또 젠더의식 강화 캠프, 찾아가는 취업 컨설팅, 해외취업 활성화 등 서비스도 지원한다. 김대중 전남도립대 총장은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에 분산된 취·창업 지원기능을 공간·기능적으로 연계해 취업이 잘 되는 명문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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