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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복합 따복하우스 기공식…지상7층, 지하2층 규모

경기도가 청년층 주거안정과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추진 중인 따복하우스에 공공시설을 더 한 복합형 따복하우스가 가평에 건립된다.

경기도는 12일 가평군 가평읍 읍내리 608-5번지 일대 3,171㎡ 부지에 지상 7층, 지하 2층으로 규모의 합형 따복하우스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에는 5층부터 7층까지 전용면적 34㎡(18개), 44㎡(24개) 규모의 신혼부부 16호, 사회초년생 22호, 주거약자(고령자 등) 4호 등 총 42호의 따복하우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1층부터 4층까지는 일자리복지민원실, 건강지원센터, 희망복지센터 등 공공 청사가, 지상과 지하 1∼2층은 150대의 차량을 수용하는 주차장이 조성된다.

이번 사업에 196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19년 2월에 준공할 계획이다.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는 주변 시세 60∼80% 수준의 임대조건으로 공급되며, 입주시 표준임대보증금 대출이자 기본 40% 지원, 자녀 1명 낳으면 60%, 2명 이상 낳으면 100% 지원으로 주변 시세의 반값수준(40∼64%)에 거주할 수 있다.

한편 이날 ‘가평 복합 따복하우스 기공식’에는 백원국 경기도 도시주택실장, 김성기 가평군수,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 오구환 안전행정위원장, 고장익 가평군의회 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실장은 “이번 복합개발은 공유지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필요한 공공서비스 제공과 주거안정 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어 공공청사 복합개발의 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2020년까지 1만호 입주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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