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블레이드 러너’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블레이드 러너 2049’는 1982년에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의 속편이다. SF영화의 조상이라 할 수 있는 전편에는 많은 팬들이 있어 속편 제작 소식이 알려졌을 때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들끓기도 했다.
이번에 개봉한 ‘블레이드 러너 2049’는 2019년을 배경으로 했던 전작으로부터 30년이 흐른 시점을 다루고 있다. 82년 작 감독이었던 리들리 스콧 감독이 제작을 맡고, 전편 시나리오를 쓴 햄턴 팬처가 이야기를 썼다. 거기에 ‘키카리오:암살자의 도시’,‘컨택트’ 등의 전작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전편 주연인 해리슨 포드와 함께 핫한 배우인 라이언 고슬링도 출연한다.
‘블레이드 러너 2049’는 현재까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연출한 영화 중 가장 많은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세계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복제인간과 인간의 대립을 다룬 ‘블레이드 러너 2049’는 현재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블레이드 러너 2049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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