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예능드라마 ‘고백부부’ 제작발표회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셀레나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하병훈 PD를 비롯해 배우 장나라, 손호준, 허정민, 한보름, 이이경, 장기용, 고보결, 조혜정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이이경은 “저는 잘 모르겠지만 회사에서는 시청률 럭키가이라고 해주시더라. 다음으로 어떤 작품을 할 것인지 주위에서 물어봐주시기도 한다. 감사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인터넷 상에서 장문복씨가 드라마에 출연한다고 하더라. 댓글에는 ‘아니다, 이이경이다’, ‘내가 아는 이이경이 아니다’라며 서로 싸우고 있다. 분장팀의 도움을 받아서 열심히 하고 있다. 배우들과는 굉장히 분위기 좋다. 같이 살고 싶을 정도로 몸을 불살라서 참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 마진주(장나라 분)와 최반도(손호준 분)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예능드라마다. 네이버 웹툰 ‘한번 더 해요’를 원작으로 한다.
한편 ‘고백부부’는 ‘최강 배달꾼’ 후속으로 오는 13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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