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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SF9 로운 “남미 정열 표현위해 노력…쌈바 축제까지 검색”

SF9이 라팁팝이라는 장르를 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전했다.

보이그룹 SF9의 미니 3집 ‘나이츠 오브 더 선(Knights of the Sun)’ 컴백 쇼케이스가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멤버 영빈, 인성, 재윤, 다원, 로운, 주호, 태양, 휘영, 찬희가 참석해 신곡 소개 및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사진=FNC엔터테인먼트




태양은 “남미 쪽의 음악과 영상을 많이 찾아봤다. 멤버들끼리 탭댄스라든가 장르적인 춤을 몸에 익히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다원은 “다원 댄스 주축 멤버가 아니기 때문에 이번 안무가 어려웠다. 찬희, 영빈, 태양에게 많이 배웠다”고 설명했다.

로운 “남미의 정열적인 느낌을 받기 위해 쌈바 축제를 검색했다”며 “기회가 되면 브라질에 가서 직접 해볼까 했는데 시간이 안돼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나이츠 오브 더 선’은 지난 4월 ‘브레이킹 센세이션(Breaking Sensation)’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이다. 타이틀 곡 ‘오솔레미오(O Sole Mio)’는 리드미컬한 라틴팝 사운드에 섹시하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에일리 ‘헤븐(Heaven)’, 여자친구 ‘오늘부터 우리는’, ‘시간을 달려서’ 등을 작곡한 서용배가 참여했다.

한편 SF9은 오늘(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3집 ‘나이츠 오브 더 선’의 음원과 타이틀곡 ‘오솔레미오’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오후 8시부터는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미니 3집 ‘나이츠 오브 더 선’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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