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오후 5시 현재 서울 6.8도, 인천 7.8도, 수원 4.8도, 춘천 7.7도, 강릉 9.2도, 청주 6.5도, 충주 8.7도, 대전 6.4도, 전주 8.8도, 광주 9.4도, 목포 10.7도, 제주 16도, 대구 11.6도, 포항 12.8도, 부산 13.8도, 울산 12.5도, 창원 13.1도 등으로 알려졌다.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하고 나섰다.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3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전해졌다.
아침에 중부내륙과 산지의 일부 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전날 내린 비로 대기가 습기를 머금은 가운데, 밤새 기온이 내려가면서 아침에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가 요구된다.
오전까지 동해안에서는 너울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을 수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1.0∼3.0m, 동해 먼바다에서 1.5∼3.5m 높이로 일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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