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SNS를 통해 공개된 맥켈리의 ‘모르나요’가 공개 약 이틀 만에 10만 뷰를 넘어서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한강을 배경으로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부르는 맥켈리의 모습이 가을 감성을 자극하고 있는 것. 특히 짝사랑 상대를 향한 맥켈리의 고백이 담긴 아름다운 가사가 공감을 사고 있다.
‘모르나요’는 지난달 29일 공개된 맥켈리의 새 싱글 ‘러브 이즈(Love is)’의 타이틀곡. 누구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통기타 소리와 은은하게 울리는 드럼 소리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맥켈리는 혼자만의 비밀로 간직하고 있는 짝사랑 이야기로 대중들이 공감 할 수 있는 가사로 표현해내며 혼자 끙끙 앓고 있는 사람에게 큰 위안을 안기고 있다.
맥켈리는 신보 ‘러브 이즈’에 ‘모르나요’ 외에도 사랑할 때 생기는 떨림, 설렘을 노래 속에 가득 담은 ‘유어 송(Your Song)’을 수록, 누구나 자신의 사랑을 떠올리면서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싱글을 완성했다.
한편 맥켈리는 지난 2013년 보컬그룹 팀버의 멤버로 데뷔했으며, 로맨트리라는 이름으로 장혜진, 길구봉구, 테이크, 장우람 등의 감성 발라드를 작곡하기도 했다. 올해 초, 음악을 대중에게 들려줌에 있어서 어떠한 편견도 작용하지 않기 바라는 중성적이고 평범한 의미를 담아 맥켈리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표현하고 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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