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22nd BIFF] ‘맨헌트’ 안젤리스 우 “아버지 오우삼과 작업, 서프라이즈였다”

‘맨헌트’ 안젤리스 우가 부친 오우삼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밝혔다.

안젤리스 우가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열린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22th BIFF) 갈라 프레젠테이션 ‘맨헌트’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사진=지수진 기자

14일 오후 5시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프레젠테이션 초청작 ‘맨헌트’(감독 오우삼)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오우삼 감독, 배우 하지원, 안젤리스 우가 참석했다.

이날 안젤리스 우는 “‘맨헌트’를 통해 아버지와 함께 작업할 수 있던 건 좋은 경험이었다. 서프라이즈였다”라고 부친 오우삼 감독과 함께 작업을 한 소감을 전했다.

또한 “전작에서 잘 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기회를 주신 거라 생각한다”라며 이번 작품에서도 자부심을 보였다.



‘맨헌트’는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1978년 제작된 일본 영화 ‘그대여, 분노의 강을 건너라’를 40년 만에 리메이크한 액션 영화다. 오우삼 감독 특유의 화려하고 우아한 슬로우 모션 액션이 돋보이는 작품. 홍콩 액션 느와르의 전설 오우삼 감독이 20년 만에 자신의 전공 장르로 복귀하는 영화다.

/서경스타 부산=한해선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