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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새 사무총장에 아줄레이 전 佛 문화장관

미국과 이스라엘의 탈퇴 선언으로 위기에 처한 유엔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유네스코)의 새 수장에 오드리 아줄레이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선출됐다.

유네스코 이사회는 13일(현지시간) 아줄레이 전 장관과 카타르 하마드 빈 압둘 알카와리 전 문화부 장관의 6차 결선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아줄레이 전 장관이 30표를 얻어 두표 차로 선출됐다.

아줄레이는 다음 달 10일 195개 유네스코 회원국들이 모두 참석하는 총회 투표에서 인준 뒤 새 사무총장으로 취임한다.

한편 미국 국무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내년 말을 기점으로 유네스코를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는 유네스코 조직의 개혁 필요성, 유네스코의 체납금 증가, 유네스코의 계속되는 반이스라엘 편견에 대한 미국의 우려를 반영한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 역시 유네스코를 탈퇴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유네스코 탈퇴 결정을 “용기 있는 결단”이라고 평가하고 이스라엘도 유네스코를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은 유네스코 분담금의 22%를 내고 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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