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조보아가 작가 성공 기원 투샷을 남겨 화제다.
17일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조보아와 김재욱의 드라마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 베일을 벗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16일 방송분의 촬영장의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진 속 조보아는 트렌치코트와 브라운 컬러의 헤어로 차분하면서도 지적인 분위기를 발산하는가 하면, 계약서를 꼼꼼하게 보며 사인하는 모습이 이제 정식 작가로 발돋움하며 서현진에 대한 자격지심을 버릴 수 있게 될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또 김재욱과 미소를 지으며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호강시키는 동시에 쉬는 시간에도 마주 보고 앉아 진지하게 합을 맞추는 연기 열정이 훈훈함을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 홍아(조보아 분)는 정우(김재욱 분)를 만나 “대표님 현수언니 좋아하잖아요. 그런데 왜 제자리죠? 완벽한 남자 조건은 다 가졌으면서. 저는 당연히 저는 현수언니랑 애인이 되고 결혼할 줄 알았어요. 대체 5년이란 시간 동안 뭐 한 거예요? 대체 왜 밀려요? 밀리는 상대가 누군지 알아요?”라고 일부러 정우를 자극했다.
‘사랑의 온도’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되며 17일 방송된다.
[사진=싸이더스HQ]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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