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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여신님 신드롬’ 열풍

창작 뮤지컬의 살아 있는 흥행 신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더 풍성하고 새로워진 모습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2011년 CJ Creative Minds 선정을 시작으로 2012 서울뮤지컬페스티벌 예그린 앙코르 최우수 선정작, 2013년 국회대상 올해의 뮤지컬상 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또한 2014년 9월에는 일본 세타가야 퍼블릭 씨어터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치며 수많은 대극장 라이선스 공연들 사이에서 흥행 신화를 이뤄낸 창작뮤지컬로 평가 받았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군과 북한군이 기상 악화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서로를 경계하다 점점 서로 마음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이다.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남북한 군인들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라는 작전을 펼치며 미움과 다툼, 상처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대사로 전하고 있다.

딸, 누이동생, 짝사랑, 부모님 등 극 중 캐릭터처럼 우리도 누구나 마음속에 소중한 존재를 하나씩 안고 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을 포기하지 않게 만드는 소중한 자신의 ‘여신님’을 떠올리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에게 소중한 존재를 한번 더 떠올리게 한다. 또한 서로에게 점점 마음을 열고 믿음을 쌓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념보다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서로에게 총과 칼을 겨누던 경계심, 살아 돌아갈 수 없을 것만 같은 불안함, 전쟁으로 인한 트라우마와 서로를 향한 원망 등을 극중 “여신”이라는 존재를 통해 서로를 토닥거리는 위로로, 반드시 살아 돌아가겠다는 믿음으로 바꾸고 내 마음속 아픔을 치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관객들은 이러한 변화를 통해 “미움도 분노도 괴로움도 그녀 숨결에 녹아서 사라질 거야”라는 노래 가사처럼 약 2시간의 러닝타임 동안 희망을 찾는 여정을 함께 할 수 있다.



한편 탄탄한 연기력의 ‘믿고 보는 배우’ 김신의, 성두섭, 홍우진, 윤석원, 김대현, 강기둥, 조풍래, 유리아와 신선한 매력의 서은광, 윤지온, 정휘, 임진섭, 호효훈, 강성욱, 손유동 등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하는 이번 시즌은, 새로운 캐릭터에 대한 관객들의 기대에 화답하듯 찰떡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었다.”, “전 캐스트가 사랑이다.”등의 후기를 이끌어 내고 있다.

또한 이번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서는 기존 동현의 이야기에서 음성으로만 표현 되던 부분을 실제 배우가 연기를 하는 것으로 바꾸어 각 에피소드 비중의 밸런스를 맞추고, 동현의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었다. 이는 관객들에게 조금 더 친절한 모습으로 다가가며 공연의 집중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각자 마음속에 품고 있는 꿈을 떠올리게 하고, 마음 속 상처를 위로해주는 따뜻한 이야기와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아름다운 가사와 노래로 쌀쌀한 날씨에 또 한번 따스한 힐링을 전해주고 있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2018년 1월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된다. 또한 10월 27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 한해 11월 7일부터 12월 3일 공연까지 3차 조기예매 할인 30%를 제공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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