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안철수 "文대통령, 헌재소장 논란 망신당하고 국민에게 분풀이"

연일 헌재소장 후보자 지명 문제로 거듭 비판

"文, 마이동풍 이어 동문서답…꼼수쓰기 너무 몰상식"

안철수(가운데) 국민의당 대표가 20일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2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지명 문제와 관련해 “국민에게 (헌재소장 권한대행 체제 유지로) 망신당한 분풀이이며 끝까지 자기만 옳다는 아집”이라고 비난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식과 원칙을 회복하는 것이 그렇게 힘드냐. 국민은 빨리 헌재소장을 임명해 달라는데 (대통령은) 편법에 매달리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법 조항 미비를 이유로 법을 고치기 전까지 내 마음대로 하겠다는 것”이라며 “마이동풍에 이어 동문서답을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안 대표는 이어 “삼권분립을 위해 행정부가 먼저 모범을 보이고 당당하게 입법부에 고쳐달라고 요구하라”며 “꼼수가 막혔다고 새 꼼수 쓰는 것이 너무나 몰상식하다. 이제 그만하라”고 일갈했다.



안 대표는 또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신호와 관련해 “냉정한 인식을 바탕으로 최적의 시점에 신호를 보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가계부채는 폭탄이 된다”며 “정부가 가계부채 연착륙을 위한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안철수, # 국민의당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