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은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면서도 도심과 가까워 예나 지금이나 사랑받는 관광지 중 하나다. 특히 요즘처럼 단풍이 물드는 가을이면 일상에서 벗어나 가평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오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가평이 관광지로써 인기 있는 이유 중 하나는 잘 갖춰진 숙박시설 덕분이다. 강과 산을 인테리어 삼아 들어 선 펜션들에 머물고 있노라면 심신이 힐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주말 바쁜 일상을 뒤로하고 창밖으로 사계절 절경이 펼쳐지는 가평펜션에서 잠시 일상의 쉼표를 찍어보는 건 어떨까.
가평밸리러브 펜션은 가평의 펜션들 중에서도 시설이 넓고 깨끗하기로 이름난 곳이다. 전반적으로 현대적이고 모던한 실내 디자인은 주인 부부의 깔끔한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는 듯 하다.
최근 풀빌라형 1개동을 신축 오픈했으며, 이를 기념해 주중 10% 할인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신축된 풀빌라동은 방이 4곳으로 모두 복층형으로 설계돼 넓은 개방감을 자랑한다. 객실 내 분위기 있는 개별 스파 공간도 갖췄다.
아울러 가족 단위 단체 손님이 좀 더 여유로운 공간에서 머물다 갈 수 있도록 기존에 있던 다른 1개동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이다. 기존에 방이 4개던 곳을 2개로 줄이는 공사로, 각 방에는 침대 4개와 화장실 2개가 마련될 예정이다. 12월 초 오픈과 동시에 주중 10% 할인 행사가 계획돼 있다.
실내만 있기 심심할 때는 야외 수영장을 추천한다. 명지산 계곡과 화악산 계곡의 물줄기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한 밸리러브펜션 앞에 펼쳐진 계곡을 바라보며 즐기는 온수수영장은 이곳에서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선물 같다. 선베드와 튜브, 구명조끼 같은 물놀이 장비는 무료로 대여해 준다.
이 외에도 △20대 동시 주차 △무료 와이파이 △동전 노래방(예정) △무료 픽업 서비스 △전기&참숯 그릴 바비큐 등은 이곳의 장점이다. 여름이면 인근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가평 레포츠(수상레저 등) 30% 할인권과 워터파크 이용권도 제공한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남이섬 무료입장권도 준다.
가평밸리러브펜션은 지난 5월 야외결혼식이 진행됐을 정도로 주변 경관이 아름답다. 경기도 최고봉으로 알려진 화악산을 바라보며 걷는 산책길도 잘 가꿔져 있다. 조금만 더 가면 남이섬을 비롯해 용추계곡, 제이드가든, 자라섬이화원, 아침고요수목원, 엘리시안 강촌, 별비치워터파크 같은 명소가 즐비하다.
참고로 홈페이지에서는 24시간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객실별 사진도 볼 수 있다.
밸리러브펜션 윤철희 대표는 “오시는 손님들이 휴식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도록 항상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며 “가평가족펜션, 가평단체펜션, 가평계곡펜션을 찾는다면 가평밸리러브가 제격”이라고 소개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