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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창업 자신감…이색 술집 '쿡플'이 고객과 창업주까지 사로잡은 비법은?





계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폐업률 1위를 기록할 만큼 음식점 창업이 쉽지 않은 요즘, 빈 음식점의 자리를 다시 술집이 채우는 등 술집 창업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식사와 함께 간단히 술을 기울이는 것이 트렌드가 됐고, 특히 술집 창업은 창업 경험이 없는 초보자들도 도전하기 쉽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역시도 경쟁률이 높아지면서 철저한 준비와 경쟁력이 갖춰져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2015년 런칭 이후, ‘요리에 요리를 더하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다채로운 세계요리를 끊임없이 선보이고 있는 쿡플의 경우, 성공 이색 술집 창업 아이템으로 완벽하게 자리 잡으며 쿡플만의 성공 비법에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세계요리로 경쟁력을 갖추다

젊은 층이 주 고객층인 쿡플인 만큼, 모던한 느낌의 인테리어 공간에서 다양한 세계요리를 즐길 수 있게 한 것이 성공의 주 이유다. 현재 태국의 씨푸드팟타이, 멕시코의 타코, 프랑스의 포크드 방 피에드(와인족발)등 세계요리를 쿡플에서 즐길 수 있으며 싱가폴의 씨리얼새우, 이탈리아의 아란치니, 필리핀의 룸삐아(군만두), 러시아의 양고기 샤슬릭까지 런칭 준비 중이다.

특히 고기, 채소, 해산물 등 다양한 재료를 꼬치에 끼워 바삭하게 튀긴 튀김 꼬치인 ‘쿠시카츠’, 6가지 다양한 세계요리를 75cm의 거대한 판에 펼쳐 성인 4~6명이 즐길 수 있도록 한 ‘쿠시롱치’는 맛과 가격 모두 중요시 여기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비자 취향저격 할 세계요리 메뉴 선정도 깐깐하게



모든 메뉴에는 쿡플 외식연구소에서 전문 쉐프들이 다년간 연구해 개발해낸 쿡플만의 독특한 소스가 적용되며 다양한 세계요리들이 신메뉴로 출시 되기 위해 까다로운 검증 과정을 거치고 있다. 또한 향후 한국세트, 중국세트, 일본세트, 프랑스세트, 벨기에세트 등으로 고객이 취향에 따라 다양한 세계요리 세트를 선택할 수 있도록 있게 해 그야말로 소비자 ‘취향저격’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철저한 교육과 지원으로 초보 창업주도 전문가로

쿡플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대표 메뉴들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운영이 어려울 거라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며 “모든 메뉴들은 본사에서 원팩 패키지 형태로 배송되어 요리에 자신이 없더라도 충분히 창업이 가능한 아이템”이라고 전한다.

또한 쿡플은 처음 개인 창업에 도전하는 초보 창업주들을 위해 쿠시카츠, 도톤보리등 1:1 개인레슨을 통해 쿡플만의 레시피 전수도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 후에는 목표 매출 달성을 도와주는 매출 유지 시스템으로 가맹점과 진정한 동반자로서 함께 성장해나가고 있다.

한편 쿡플은 전국 파트너 지사와 가맹점을 모집 중이며, 현재 경기도 안산, 시흥, 광명, 부천, 수원, 충남홍성, 예산, 보령, 아산, 충북음성, 청주, 진천, 전북익산, 전주, 김제, 군산, 무주, 전남영광, 나주, 보성, 해남, 목포, 함평, 경남창원, 거제, 김해, 양산, 진주, 밀양, 경북포항, 김천, 구미, 칠곡, 울산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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