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은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작발표회 사진을 올리며 “오늘 제가 30분이나 늦은데다 사과멘트 조차 경황없어 하지 못했네요. 기다리신 많은 분들 죄송합니다. 열심히 재밌게 돕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전체관람가’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김미연 PD를 비롯해 윤종신, 배우 문소리, 방송인 김구라가 참석하며 11시에 시작할 예정이라고 고지돼있었다.
그러나 사회자는 11시 10분에 행사를 시작하겠다고 안내했다. 10분부터 하이라이트 영상을 상영했고 김구라와 문소리가 단상에 올라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때까지 윤종신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으며 사회자는 “교통체증으로 인해 늦는다”고 설명했다.
윤종신은 약 30분쯤 현장에 도착해 바로 단상에 올랐다. 지각에 대한 언급은 따로 없었다. 제작발표회는 프로그램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마무리 됐고, 윤종신은 현장이 모두 종료된 후 SNS를 통해 사과했다.
한편 ‘전체관람가’는 지난 15일 첫 방송됐다.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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