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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순 새로운 증언 등장 “당신 애 엄마 맞냐?” 딸 맡기고 3~6개월에 한 번 방문

서해순 새로운 증언 등장 “당신 애 엄마 맞냐?” 지인에게 딸 맡기고 3~6개월에 한 번 방문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김광석의 사망 후 부인 서해순씨가 딸 서연양을 김광석 친구 집에 맡겨두고 본인은 자유로운 생활을 즐겼다는 증언이 전해졌다.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는 김광석의 친구 A씨가 출연해 김광석이 사망한 지 2년 후 서해순씨가 미국으로 찾아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김광석 사망 2년 후 서해순씨가 서연 양을 맡겼다”며 “(서연 양을 맡기고 난 뒤) 자주 와봤자 3개월 또는 6개월에 한 번씩만 찾아왔다”고 말했으며 “한번 오면 일주일 정도 머무르다 (다시) 돌아갔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서해순씨가 서연이라는 짐을 미국에 있는 우리 부부에게 떼놓고 자신은 한국에서 자유로운 생활을 했다”고 고백했으며 “1998년인가 1999년에는 (우리가) 서해순씨에게 전화를 해서 오라고 했다”며 “(서해순씨에게) ‘아이 엄마면 아이에게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 아니냐’, ‘아이가 궁금하지도 않냐’고 말하기도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A씨는 당시 A씨의 아내가 서해순씨에게 “당신 애 엄마 맞냐”고 화를 내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고 (故) 김광석 씨의 딸 사망 의혹을 관련 이상호 기자가 참고인 신분으로 19일 경찰에 두 번째 참석했다.

이날 오후 1시 8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난 이상호 기자는 “최대한 경찰 수사에 협조해 한치의 억울함이라도 있다면 경찰이 이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 기자는 “양측의 의견이 다를 때 중재하는 것이 공권력으로서의 수사기관인 경찰이고, 지난 추석 연휴 기간에도 많은 참고인에 대해 조사한 것으로 알고 있고 저희도 (자료를) 제공했다”며 “10~20년 전 상황과 다른 부분이 드러나고 있으므로 수사력을 동원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가지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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