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날’을 맞아 문재인 대통령이 배우 마동석을 명예 경찰로 위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21일(내일) ‘경찰의 날’을 맞아 20일(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는 ‘제72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배우 마동석은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명예 경찰 위촉장을 받았으며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를 제작한 키위미디어그룹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마석도, 진짜 경찰이 되다. 오늘 경찰의 날 기념식 명예 경찰로 위촉된 우리의 히어로 마동석. 범죄도시 절찬 흥행 중”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사진 속 마동석은 경찰 제복 차림으로 문 대통령에게 위촉장을 받고 악수를 하고 있으며, 늠름한 자세로 서 있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마동석이 미국 국적자인 점이 명예 경찰관 위촉에 부적절하지 않느냐는 뜻을 전했다.
네티즌들은 “군미필로 아는데” “이미지가 좋긴 하지만 군필 연예인도 많은데” “군미필이 이렇게 불신을 받는다” “차인표 형님을 추천합니다” “미국 국적자 아닌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키위미디어그룹은 공식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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