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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 시대,, 수익률 높은 ‘상가’투자가 ‘대세’

- 광주전남혁신도시 내 풍부한 유동인구를 갖춘 4거리 코너상가, ‘나인스퀘어’

- 1층 4면 개방형 상가로, 280m에 이르는 로드샵 형태로 공급





저금리 기조가 5년째 이어지면서 수익형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까지 열풍을 불러온 ‘아파트 갭 투자’ 가 정부 규제로 어려워지자,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상품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익형부동산은 크게 오피스텔, 상가 등으로 구분되는데, 현재 오피스텔의 수익률은 평균 4~5%, 상가는 6~7% 정도의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대체로 은행금리(1%)보다는 수익률이 높아 인기가 좋으나, 오피스텔과 상가가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공급과잉과 매매가격 상승으로 임대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상가수익률은 완만하지만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가는 오피스텔처럼 소액으로 매입할 수 없기 때문에 대중성이 떨어지나 자금여력이 되는 수요층이라면 오히려 상가투자가 유리한 점이 많다.

수익률이 높은 것은 물론 관리 및 비용에 있어 신경 쓸 부분이 적고, 시설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임차기간이 장기간 이뤄져 한번 임차인이 들어온 이후에는 공실의 가능성이 낮다. 그러나 상가투자의 경우 상권이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 향후 가치가 극명하게 나뉘기 때문에 유동인구 및 동선을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상가를 투자할 시 유동인구 및 고정인구가 풍부한지가 가장 중요한 점이다.”라며, “아파트 밀집지역 내 기업들이 몰려 있는 곳의 경우 종일 상권이 형성될 수 있어, 이러한 곳을 선택할 경우 월세수익뿐 아니라 시세차익도 노려볼 수 있다.” 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광주전남혁신도시에 분양 중인 ‘나인스퀘어’는 아파트 밀집지역 내 위치해 있으면서, 16개의 관공서가 이전해 있어 든든한 배후수요를 갖춘 상가로 관심을 끌고 있다.

현재 ‘나인스퀘어’ 주변은 아파트 단지가 빙 둘러있다. LH 1단지 919세대, LH2단지 624세대, 대방노블랜드1차 414세대, 대방노블랜드 2차 320세대, EG더원 293세대, 영무예다음 644세대 등 1km이내에 8000여 세대 아파트 및 주택가가 밀집되어 있다, 광주전남혁신도시에는 현재, 약 1만2000세대에 이르는 아파트와 오피스텔 3300실이 입주를 완료했고, 향후 6500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고정인구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여기에 아파트 수요뿐 아니라, 공공기관 및 유관기관의 임직원 수요도 상당하다. 광주전남혁신도시로 총 16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했고, 대부분 위 상가와 인접한 곳에 몰려 있어 이들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인접한 곳에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농식품공무원 교육원 등이 있으며, 임직원 유동인구만 약 7000여명에 이른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주민들 및 직장 임직원 수요가 풍부한데 상가와 연접한 곳에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중앙호수공원이 위치해 있어 이곳을 찾는 나들이 수요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4거리 코너에 위치해 있어 상가 입지조건으로 최적지다.”라고 덧붙였다.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334번지에 위치한 ‘나인스퀘어’는 연면적 38,530㎡에 지하 2층~9층 높이로 지하 1,2층은 주차장(지하1층 일부는 판매시설), 지상1층~3층은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 지상 4층은 테라스 정원형 근린생활시설, 지상 5층~9층은 상업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채울 예정이다.

1층 상가는 4면 모두 출입 가능하도록 하며, 280M에 이르는 로드샵을 계획하고 있어 전후면 모두 공실 걱정이 없다. 일부 호실에서는 호수조망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현재 상층에는 병원, 사우나 등이 입점 계획을 갖고 있다.

이 중 1층은 동-서로 공용홀을 만들어 개방감을 갖췄고, 은행, 약국, 편의점, 커피전문점, 부동산등을 권장업종으로 집객력이 우수한 점포 위주로 MD구성을 할 예정이다. 2층은 헤어샵, 맥주전문점, 프랜차이즈 전문점을 권장하며, 3층은 대형 패밀리 레스토랑, 뷰티샵 등을 권장해 각 층별 특색을 갖추도록 해, 상가 내 업종이 골고루 이뤄지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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