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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장 오순남' 장승조 "쉽지 않은 인물…위로와 응원이 원동력" 종영소감

배우 장승조가 MBC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의 종영 아쉬움을 전했다.

‘장승조’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선배님들 사랑합니다. 그동안 참 즐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 스텝분들도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과 동료 출연배우들과 함께한 사진을 남겼다.

/사진=장승조 인스타그램




사진 속 그는 박시은, 구본승, 황세희, 금보라, 김혜선, 김명수, 성병숙 등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촬영 중 현장의 분위기를 기록해뒀던 사진들을 공개했다.

네오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장승조는 “너무 좋은 선생님 선배님들 동료들과 스텝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차유민이라는 인물을 연기하면서 쉽지 않은 시간들도 많았는데 동료들과 시청자 여러분이 준 위로와 응원이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오순남 많이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종영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승조는 ‘훈장 오순남’에서 차갑고 냉철한 성격의 소유자인 차유민 역을 맡아 강해 보이지만 마음의 상처가 많은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내며 아침 안방극장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장승조는 11월 방송 예정인 ‘돈꽃’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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