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윤석열 “우병우 고소·고발 진정이 있다” 이명박은? “수사 대상인지 말씀드리기 어려워”

윤석열 “우병우 고소·고발 진정이 있다” 이명박은? “수사 대상인지 말씀드리기 어려워”




23일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 여러 고소·고발이나 진정이 있다”며 “(추가 수사를)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윤석열 지검장은 서울고등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해) 추가수사를 하겠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질의에 이 같이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우병우 전 수석이나 최순실씨 등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 추명호 전 국가정보원 국익정보국장의 구속영장이 최근 기각된 것과 관련해서도 “보완수사를 해 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윤 지검장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수사 대상으로 올라 있는지에 대해서는 “(수사가)진행 중이라 자세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출국금지는 아직 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법사위 국감에서는 ‘최순실 게이트’를 촉발한 뇌관 중 하나인 태블릿PC의 증거능력을 둘러싸고 여야(與野) 의원들의 공방이 벌어졌으며 김진태 자유한국당 의원은 “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태블릿PC를 검증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태블릿PC 원본을 국정감사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으며 같은 당 윤상직 의원도 “서울중앙지검의 모 분석관이 포렌식 보고서를 작성했다”며 “그 분이 나와서 이야기하게 해 달라”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