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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터치] 포스코 광양제철소 분진방지 설비 도입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최근 분진 방지 기술을 현장 설비에 도입해 미세먼지 발생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24일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쇳물의 연원료가 되는 석탄과 철광석 등을 리클레이머라는 설비로 운반해 생산공정에 투입하고 있다. 그동안 리클레이머가 연원료를 담을 때와 용광로에 이어진 컨베이어벨트에 옮기는 과정에서 분진이 발생했다. 이에 원료공장 직원들은 연원료를 담는 곳에 살수 장치를 설치해 초기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생산공정까지 운반하는 통로 등에도 방진망을 설치, 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미세먼지까지 차단했다. 그 결과 분진 발생 농도를 50% 이상 낮추는데 성공했다. /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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