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 화 드라마 ‘마녀의 법정’ 5회에서 안회장(남경읍)과 조갑수(전광렬)가 자신들의 야망을위해 가족이 된 사실이 전파를 탔다.
지난 23일(월) ‘마녀의 법정’에서 조갑수는 자신의 지지율을 위해 언론사들 동행 코마상태에 있는 아내를 찾았다.
자신의 여동생을 이용한다고 생각한 안회장은 조갑수에게 연락을 취해 “우리 서림이 데불고 쇼한거 내 모를 줄 아나?”며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조갑수는 되려 “헹님 지금 피땀 흘려 짓는 그 와이타운 영파시 말고 어디 서울에 만들 낍니까? 앞으로 누구 덕볼 일이 더 많을지 차분히 생각해보소.”라고 받아쳤다.
이처럼, 가족 사이지만 남보다 먼 안회장과 조갑수는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가족관계라는 명목으로 이어있지만 언제 끊어질지 모를 관계에 시청자들은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조갑수랑 안회장이랑 붙으면 누가이기지?”, “돈이냐 권력이냐?!”, “역시 회장님은 남경읍!”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배우들의 명품연기, 탄탄한 각본및 연출력으로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 ‘마녀의 법정’은 매주 월, 화 KBS2 10시에 방송한다.
한편, 꽃중년, 불꽃카리스마등 다양한 수식어를 만들어내고 있는 배우 남경읍은 오는 11월 23일 영화 ‘푸른노을’ 개봉을 앞 두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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