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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현장이었다”...크랭크업 ‘마약왕’ 송강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배우 송강호와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이 강렬하게 만나 5월 초 크랭크인한 영화 <마약왕>이 10월 10일(화)부산에서 크랭크업 했다. [제공/배급: ㈜ 쇼박스ㅣ

1970년대,마약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두삼’과 그를 돕고 쫓고 함께했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약왕>이 지난 10월 10일(화) 부산 촬영을 끝으로 6개월에 가까운 대장정을 마치고 전격 크랭크업했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송강호와 <내부자들> 우민호 감독의 만남만으로 화제가 된 <마약왕>은 조정석, 배두나, 이성민 외 에도 김대명, 김소진, 이희준, 조우진 등 매력적이면서도 완성도 높은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랭크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스틸에서는 계절이 세 번이나 바뀌는 동안 전국 각지에서 고군분투한 제작진과 배우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70년대 의상을 갖춰 입은 배우들의 모습, 파이팅 넘치는 스탭&배우들의 단체 사진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관상>에서 함께 호흡 을 맞췄던 송강호-조정석과 <괴물> 이후 함께한 송강호-배두나의 유쾌한 모습은 세 배우의 돈독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두삼 역할의 송강호는 “매 작품마다 그렇지만 <마약왕> 역시 행복한 현장이었다. 아마 한국영화 어떤 장르에서도 볼 수 없었던 신선한 면을 발견하게 될 영화“ 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로비스트 김정아 역할의 배두나는 “송강호 선배와 <괴물>이후 10년 만에 호흡을 맞추었는데 촬영장에 있는 매 순간, 순간이 정말 행복했다”, 검사 김인구 역할의 조정석은 “모든 스탭들과 배우들이 고생한 노력의 결과가 작품으로 잘 드러나지 않을까, 기대감이 든다” 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우민호 감독은 “100회차에 가까운 긴 여정이었는데 <내부자들>로 호흡을 맞춰본 제작진들과 훌륭한 배우들이 있어서 합이 좋은 현장이었다. 놓치고 싶지 않은 시간이었고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내부자들>우민호 감독과 송강호를 필두로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폭발적인 연기 열전을 펼칠 영화 <마약왕>은 2018년 여름 개봉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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