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PC 허영인 회장, ‘토종 천연효모빵’ 글로벌 경쟁력 위해 R&D 강화





SPC 허영인 회장이 수년간의 노력 끝에 제품화 성공한 ‘토종 천연효모빵’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30년까지 R&D분야에 2조 6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토종 천연효모빵으로 만든 제품을 바탕으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것.

SPC는 제빵업계 최초로 1983년 정부 인증 식품기술 연구소를 만들었고, 2004년에는 SPC식품생명공학연구소를 열었다. 2009년에는 서울대학교 내에 SPC농생명과학연구동을 건립해 산학협력을 강화했다.

또한 적극적인 R&D투자로 SPC그룹은 서울대학교 연구진과 함께 연구에 박차를 가한 끝에 한국의 전통누룩에서 제빵 적성에 맞는 천연효모를 찾아냈다. 천연효모의 이름은 SPC그룹과 서울대학교의 이름을 따 ‘SPC-SNU(에스피씨-에스엔유) 70-1’로 붙여졌다.



특히, 2016년 4월 파리바게뜨에서 천연효모빵 27종을 출시, 이후 1년 간 파리바게뜨 57종, SPC삼립 45종 등 총 167종의 천연효모 제품을 출시하면서, 누적 매출 2천 7백억 원, 판매량 1억 2천만 개를 기록했다.

제빵용 토종 천연효모의 발굴은 고유의 발효 미생물 종균이 거의 없는 국내 발효식품 산업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쾌거로 평가받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