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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평창 동계 올림픽 띄우기’ 돌입

인천~중국 카페리 활용 중국응원단 유치 추진

수도권 관문인 인천항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인천항만공사는 25일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와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항 여객터미널을 활용한 올림픽 홍보와 입장권, 라이선싱 상품 구매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친다.

특히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대회 기간에 맞춰 인천항과 중국을 오가는 정기 카페리선을 이용해 중국응원단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최대 1,500명이 동시에 탈 수 있고 선내 이동이 자유로운 카페리의 특징을 활용해 중국에서 출발할 때부터 올림픽 응원 분위기를 조성하는 관광상품을 준비 중이다.



대규모 중국응원단 유치가 성사되면 사드 갈등과 북핵 이슈로 얼어붙은 지역 관광업계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때도 적극적인 대회 홍보 지원에 동참했다.

남봉현 인천항만공사 사장은 “국내 항만공기업 중 처음으로 대회 조직위와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계기로 인천항 터미널을 활용한 올림픽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평창올림픽을 홍보하는 좋은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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