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모든 소중한 것은 서점에 있다’를 주제로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매주 주말 열기로 했으며 동네서점 16곳이 참여한다.
참여 서점은 △성남 그림책Nori·수원 경기서적 호매실점(10월 28일) △의정부 송산서점·고양 한양문고 주엽점(10월 29일) △성남 좋은날의 책방·부천 5km북스토어(11월 4일) △고양 미스터버티고·의정부 동반북스(11월 5일) △성남 북바이북·고양 알모책방(11월 11일) △수원 임광문고·부천 경인문고 중동점(11월 12일) △고양 행복한 책방·수원 노르웨이의 숲(11월 18일 △성남 작은책방 기역·부천 신원종서점(11월 19일) 등이다.
행사 기간 각 서점에서는 유명 작가들을 직접 만날 수 있으며‘은유 작가의 글쓰기 고민 상담소’, ‘박사와 함께하는 동물 드로잉’, ‘음악과 함께 읽는 빨강머리 앤’, ‘마임이 있는 낭독회’등 색다른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특히 28일 개막식이 열리는 성남 그림책Nori에서는 인디밴드 ‘우주히피’가 진행하는 뮤직앤토크, ‘동네 책방으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이라는 북토크가 진행된다.
이밖에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bookbygg/)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bookbygg/)을 통해 행사기간 동안 동네서점전 참여 서점 방문 인증샷을 올리는 사람을 추첨해 기념품을 준다.
안동광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축제 규모와 형식보다는 지역문화를 중심으로 동네서점 본연의 존재 의미를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우리 주변의 동네서점이 언제든 다가갈 수 있는 친숙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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