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박나래가 LA로 방송을 위해 떠났다.
박나래는 25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 방 안내서)’에서 LA 스쿱&살람과 방을 바꿔 생활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그녀는 본격적으로 LA 해변을 찾아 서핑 강습에 나섰다.
서핑 강사에게 “여자친구 있느냐”라고 묻는가 하면 “없다”는 강사의 말에 “우리 집에 초대하겠다 놀러 와라”라며 국제 연애를 꿈꾸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그런 그녀는 한때 실제 재미교포 남성과 교제한 적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그녀는 “외국인과 연애를 한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 “저희 어머니가 국제 연애를 추천하더라”며 “한국 문화, 한국 방송, 저에 대해 모르는 사람을 원하셨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저보다 7살 연하 재미교포와 연애한 적 있다. 저 때문에 집도 인연 끊고, 어머니가 쓰러지기까지 하셨다”며 “한국말을 모르셨던 분인데 저랑 헤어질 때는 한국말로 욕까지 하더라”고 말해 당시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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