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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아지오 구두 정확한 액수 주고 사셨다” 11월 초 10종류 남성화 샘플 ‘재능기부’

문재인 “아지오 구두 정확한 액수 주고 사셨다” 11월 초 10종류 남성화 샘플 ‘재능기부’




26일 문재인 대통령 구두로 화제를 모았던 ‘아지오 구두’가 26일 라디오 방송을 통해 부활을 소식을 전했다.

‘문재인 구두’인 아지오는 2013년 경영난으로 폐업 절차를 밟았으나 문재인 대통령이 밑창이 닳을 때까지 신었던 구두가 아지오 제품임이 밝혀져 큰 이목을 끌었다.

이에 26일 유석영 대표는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제품 생산 재개를 확정하기 전부터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구두가 나오지도 않았는데 일단 주문 넣을 테니 공장을 돌리라는 분들이 많다. 한 구두 기업이 재능기부를 해줘서 11월 초면 약 10종류의 남성화 샘플이 나올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아지오 구두’ 유대표가 22일 SNS에 작성한 글에 의하면 선주문 가격은 켤레당 20만 원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 전 대표는 과거 폐업의 직접적인 원인인 판매 부진 이유에 대해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만든 제품은 아무래도 품질이 낮고 장애 투성이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시각장애를 가진 그는 2010년 청각장애인 6명을 고용해 40년 경력의 구두 장인으로부터 일을 배워가며 제품을 생산했지만, 사람들의 편견의 벽을 넘지 못했다고 밝혔다.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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