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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임대료 안오르는 매입임대주택 178가구 공급

내달 13~15일 입주자 모집

10년간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이 없는 매입임대주택 178가구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26일 국토교통부는 전국 23곳에서 공급되는 매입임대주택(60㎡ 이하) 178가구의 최초 입주자를 다음달 13~15일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 홈페이지(http://appply.lh.or.kr)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급 대상 지역은 의정부·수원·용인·화성·평택 등 수도권 99가구와 부산·울산·경남 10가구, 대구·경북 35가구, 대전·충청 8가구, 광주·전남·전북 24가구, 강원 2가구 등이다.

(자료=국토교통부)




임대보증금은 1억~1억5,000만원 정도로 주택 가격의 50% 수준이며 월 임대료는 25만~30만원 수준이다. 거주기간은 최장 10년이며 2년 단위로 임대차계약을 갱신할 수 있다. 10년간 임대료 상승이 없고 재산세·임대관리비 등 일부 부대비용의 변동이 있을 경우에는 임대료에 반영될 수 있다.

청년·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체의 70%인 136가구가 공급되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나머지 42가구가 공급된다. 입주 공고일 기준으로 입주자 요건을 갖춰야만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입주 대상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만 40세 미만의 청년·신혼부부(혼인 합산기간 5년 이내) 또는 일반인이며 자산요건은 토지·건축물 등 부동산 2억1,550만원, 자동차 2,825만원 이하 기준에 맞아야 한다. 또 소득 기준은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이며 배우자 소득이 있는 경우에는 120% 이하면 입주신청이 가능하다. 공급되는 임대주택 소재 시·군 내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임대주택 소재지, 세대 수, 임대료 등 세부 입주 모집절차는 LH 청약센터 홈페이지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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