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예고편에서는 꿈과 간절함으로 중무장한 참가자들이 앞으로 걷게 될 긴 도전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짧게 스쳐지나가는 참가자들만 보더라도 범상치 않은 재능이 느껴져 이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선배 군단은 참가자의 무대를 보며 연신 감탄사를 쏟아내고 있다. ‘더 유닛’ 참가자들의 실력이 가요계 최고 베테랑인 이들마저도 경탄케 할 만큼 예사롭지 않다는 것을 짐작케 한다.
그런가하면 참가자들과 선배들의 눈물 역시 보는 이들의 가슴에 찡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더 유닛’에 오기까지 어디에도 꺼내지 못한 참가자들의 속앓이와 그렇기에 무대를 향한 간절함이 더욱 고스란히 드러나 예비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는 것. 이에 선배 군단도 눈물을 보이며 참가자들의 심정에 구구절절하게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선배 태민은 “원래 잘 안 운다”고 하면서도 무대에서 등을 돌린 채 오열을 터뜨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그의 눈물샘을 자극한 참가자는 과연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어 “이런 친구들에게 기회를 주려고 ‘더 유닛’이 있는 거다”라는 비의 한마디는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축약하며 신뢰감을 더하고 있다. 그간 대중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기회가 많지 않았던 원석 같은 도전자들에게 기회를 주기 위한 ‘더 유닛’의 취지가 잘 드러나 있기 때문.
이와 같이 공개된 예고편은 ‘더 유닛’의 첫 방송 본방사수 욕구를 한층 더 돋우고 있다. 장장 4개 여월 동안 펼쳐질 이들의 도전이 내일(28일) 어떤 모습으로 첫 물꼬를 틀지 호기심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을 향한 기대감은 최대치로 상승 중이다.
한편,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서 꿈을 펼치고자 하는 이들의 무한한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 최강의 아이돌 어벤져스를 탄생시킬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내일(28일) 밤 9시 15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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