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천시는 SK하이닉스, 특수전사령부, 물류단지 등 다양한 기업체들이 많이 위치해 있지만 주거시설은 부족했다. 이천 마장지구는 이천시에서 처음으로 지정된 택지개발지구로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1차’가 호평을 받으면서 잘 갖춰진 주거 여건을 원하는 외부 수요까지 관심이 몰리고 있는 상태다.
이렇다 보니 이달 분양에 나서는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 역시 수요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호반건설은 경기도 이천시 이천 마장지구 1차(B3블록)에서 소비자들에게 인정 받고, B4블록에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를 11월 초 분양한다. 1?2차를 합쳐 총 975세대 규모의 브랜드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는 지하 1층~지상 12~18층, 9개동, 전용면적 82㎡로만 총 533가구다. 타입 별 가구수는 ▲82㎡A 522가구 ▲82㎡B 11가구다. 전 세대 남향위주로 단지를 배치하고, 판상형의 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단지가 들어서는 마장지구는 지구 내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원스톱 생활권’이 조성된다. 경기도청의 부지 계획도에 따르면, 주거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초등학교 부지, 관공서 부지까지 마련돼 있어 향후 조성이 완료되면 교육?행정?상업 인프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단지 바로 옆으로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등학교가 개교 예정으로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마장지구는 경기 동남부지역의 교통 요충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마장지구는 영동고속도로와 42번국도가 지구를 감싸고 있어 42번국도, 325번 국도를 통해 용인, 광주, 이천 등 이동이 편리하고, 영동고속도로를 통해 인천, 강원도 등 광역교통망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중부고속도로 진입이 편리하고, 신규 도로인 제2외곽순환도로 이천-오산 구간이 2021년 개통할 예정이며,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도 개통이 예정돼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는 길이 복하천과 맞닿아 있고 일부 세대에서는 하천 조망도 가능하다. 여기에 복하천과 이어진 오천천도 흐르고 있으며 하천과 녹지축을 연계한 자전거 전용도로와 산책로, 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여가와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호반건설 분양 관계자는 “1차 분양을 진행하면서 마장지구가 이천의 새로운 주거 중심임을 알 수 있었다”며 “고객들에게 호평 받은 장점들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천 마장 호반베르디움 2차’도 1차와 마찬가지도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중도금 무이자 융자의 혜택도 있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이천시 안흥동 320-1번지에 위치하고, 입주예정일은 2019년 11월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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