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신과 함께’의 김용화 감독이 마블 히어로 창시자인 스탠 리와 손잡고 할리우드에 진출한다.
30일 김 감독이 대표로 있는 덱스터(206560)스튜디오에 따르면 김 감독은 최근 열린 ‘2017 LA코믹콘’에서 할리우드 데뷔작 ‘프로디걸’을 론칭했다. 이 작품은 스탠 리의 제작사 파우엔터테인먼트와 루카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다.
‘프로디걸’은 부성애를 소재로 한 히어로물로 ‘스파이더맨2’ ‘아이언맨’ 등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작가 앨프리드 고흐와 마일스 밀러가 시나리오에 참여했다.
김 감독은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미스터고’ 등을 만들었으며 오는 12월 20일 ‘신과 함께’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연승기자 yeonvic@sedaily.com 사진제공=덱스터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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