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새 예능프로그램 ‘교칙위반 수학여행’ 제작발표회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 상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박지은 PD를 비롯해 출연자 아이콘(B.I,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조세호, 김신영이 참석했다.
먼저 송윤형이 “비아이가 제일 많이 바뀌었다. 비아이가 그렇게 밝은 아이인 줄 몰랐다”며 “누구도 비아이에게 오락부장을 맡으라고 하지 않았는데 먼저 나섰다. 수학여행을 다녀와서도 제일 많이 추억을 이야기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비아이는 “오락부장을 맡았기 때문에 친구들을 이끌고 리더십을 발휘하려고 그런 거다”라며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조세호가 “비아이가 처음에는 리더로서의 모습을 지키려고 노력을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서 해맑고 순수하게 놀더라. 이 친구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거다”라고 마무리했다.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아이돌 활동 때문에 수학여행을 가보지 못한 아이콘 멤버들이 ‘양싸고’ 학생이 되어 ‘동경여고’ 학생으로 출연하는 일본 연예인 7명과 제주도로 4박 5일 수학여행을 떠나는 프로그램. 정형돈이 학생주임, 조세호와 김신영이 담임 선생님, 후지타 사유리와 이태임이 교생으로 활약한다.
한편 ‘교칙위반 수학여행’은 4일 밤 12시 20분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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