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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문화올림픽-예술포스터]박성희 '조각한글 이음보'





올림픽 공식포스터와는 별개로 예술적 실험성과 개성으로 ‘문화올림픽’으로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위상을 보여줄 예술포스터가 1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를 통해 공개됐다.

박성희의 ‘조각한글이음보’는 올림픽 정신을 표현한 한글 타이포그래피다. ‘무릇 사람의 소리는 오행에 근본이 있다’는 훈민정음해례본에 근거해 한글 자음과 모음을 사각 형태와 색으로 표현한 것으로 올림픽 정신을 표현했다. 이 전통 조각보 작품을 위해 46종의 서로 다른 재질과 문양, 색상을 가진 336개의 조각 천이 사용됐다. 서로 이질적인 것을 모아 조화와 균형으로 정성스럽게 이음은 모두가 하나 된 열정으로 전 세계인의 공감을 연결하고자 하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의미와 연결된다.



예술포스터 선정작은 총 8점. 이들 포스터는 IOC가 공식 인정한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문화유산으로 향후 올림픽문화유산재단에 소장된다. 전시는 다음 달 3일까지.

/조상인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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