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럼프 뉴욕 테러 용의자, 관타나모 행 고려 밝혀

트럼프 뉴욕 테러 용의자, 관타나모 행 고려 밝혀




1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뉴욕 맨해튼에서 8명의 목숨을 앗아간 트럭 테러의 용의자인 세이풀로 사이포프(29)를 악명높은 쿠바 관타나모 미 해군기지 수용소로 보내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한 기자의 ‘뉴욕 테러 공격 가해자를 관타나모에 보내기를 원하는가’라는 질문에 “분명히 그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렇다. 그를 관타나모 기지로 보내라”고 말했다.

인권유린 논란에 휘말려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 당시 폐쇄가 추진됐던 관타나모 기지 테러 용의자 구금시설로 사이포프를 보내 강하게 테러배후를 추궁한다라는 입장이다.

이 시설의 수감자는 오바마 전 대통령 취임 당시에는 242명에 달했으나 폐쇄를 위한 이감이 계속된 끝에 그의 임기 말에는 41명으로 급감한 바 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캠페인 당시 존치를 공약했고 백악관도 이 수용시설이 중요한 정보자산이라며 그간 존치 의지를 강조해 오는 입장이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