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연예인들의 조문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전날 송혜교와 결혼식을 올린 송중기는 이날 밤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또 김주혁과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서 호흡을 맞춘 전도연을 비롯해 최불암, 안성기, 지성, 송윤아, 유지태, 차승원, 임하룡, 김상호, 박철민, 정상훈 등이 빈소를 찾아 슬픔을 나눴다. 같은 소속사 동료인 유준상은 이틀 연속 빈소를 방문했다.
영화계는 각종 행사를 취소하며 김주혁을 애도를 표했다.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10시 영결식을 거쳐 11시에 진행된다. 장지는 충남 서산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고 김무생 옆에 묻히게 된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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