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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자산개발, 인도네시아 부동산개발 시장 진출

인니 현지 업체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부동산 투자 환경 악화에 동남아 진출 늘어날 듯

이광영(가운데) 롯데자산개발 대표가 지난달 2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주택공사 본사에서 인도네시아 주택공사와 부동산 복합개발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롯데자산개발




롯데자산개발이 인도네시아 부동산 시장에 진출한다.

롯데자산개발은 인도네시아 대형 국영건설사인 ‘인도네시아 주택공사’와 인도네시아 부동산 복합개발 공동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롯데자산개발 향후 인도네시아에서 부동산개발 신규사업 발굴하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상업시설을 포함해 업무시설, 주거시설, 리조트 등 다양한 분야의 대규모 복합개발사업에서 쌓은 노하우와 롯데그룹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부동산 시장에서 다양한 복합개발사업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 등 지속적인 시장확대를 통해 글로벌 디벨로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롯데자산개발은 지난 2014년 9월 베트남 하노이에 해외 첫 초고층 복합빌딩 ‘롯데센터 하노이’를 선보인 바 있으며, 중국에서도 개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부동산업계는 앞으로 동남아 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투자가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본지 10월 31일자 27면 참조

최근 베트남·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국가들의 경제 성장으로 주택, 오피스, 리테일, 물류센터 등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한국에서 신규 부동산 투자나 개발 기회를 찾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반면 동남아 국가들은 과거 한국의 1960~70년대처럼 고성장을 구가하고 있어 부동산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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