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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이상민 ‘고백부부’에 뜬다 ‘90년 대’ 완벽 재연 ‘기대감UP’

이휘재-이상민 ‘고백부부’에 뜬다 ‘90년 대’ 완벽 재연 ‘기대감UP’




‘고백부부’가 이휘재와 이상민이 카메오로 출연한 장면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KBS 2TV ‘고백부부’(연출 하병훈/작가 권혜주/제작 고백부부 문전사, (주)콘텐츠 지음, KBSN)는 오는 3일 금요일에 방송되는 7회에 이휘재와 이상민이 카메오로 깜짝 출연한 현장 스틸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휘재와 이상민은 90년대 스타 DJ와 인기가수로 변신해 안재우(허정민 분)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라디오 코너를 선보인다.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이들의 찰진 입담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휘재와 이상민은 하병훈 감독과의 인연으로 카메오 출연을 결정했다는 후문.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 이휘재는 청청 스타일로 한껏 멋을 내고 헤어 스타일까지 파격 변신해 웃음을 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90년대 라디오 DJ들에게 필수품이었던 헤드폰까지 착용한 모습.

그런가 하면 이상민은 한 눈에 봐도 블링블링한 털코트를 입고 있어 폭소케 하고 있다. 털코트 뿐만 아니라 손목에 찬 시계들과 반짝이는 액세서리들이 최고의 인기를 구가했던 ‘룰라 이상민’을 떠올리게 한 것.

한편, 이휘재와 이상민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이휘재는 말문이 막힌 듯 어이없는 표정을 지어 보이는가 하면 심지어 이상민은 미간을 잔뜩 찡그리고 있다. 고민 상담 중인 이들이 어떤 사연을 듣고 이러한 표정을 지어 보였는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본 촬영은 지난 10월 수원의 세트장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전성기 모습으로 돌아간 이휘재와 이상민의 천연덕스러운 연기에 스탭들은 “진짜 1999년으로 돌아간 것 같다”며 비주얼만 보고도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이휘재와 이상민은 90년대로 돌아간 듯 유쾌하게 촬영을 마쳤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 이휘재와 이상민의 입담이 고스란히 담긴 장면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한편, ‘고백부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1시 KBS 2TV에서 전파를 탄다.

[사진=KBS2 제공]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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