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측은 이번 훈련에 한국과 일본 전투기도 참여했다고 미 공군은 전했다. 이날 훈련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아시아 순방(3∼14일)을 이틀 앞두고 이뤄졌다.
미 공군은 “이번 훈련은 사전에 계획된 것으로 현재의 어떠한 사건에 대응하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죽음의 백조’로 불리는 미 전략폭격기 B-1B는 지난달 10일에도 우리 공군 F-15K 전투기 2대와 함께 한반도 상공에서 연합 훈련을 한 바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사상 처음으로 동해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비행을 하며 북측을 위협했다./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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