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중기 송혜교 부부가 곧 신혼여행을 마치고 이태원 신혼집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송중기와 송혜교가 살게 될 이태원 주택가 일대는 벌써 집값이 술렁이는 분위기라고 한 매체는 전했다.
현재 신혼여행 중인 두 사람은 일정을 마치는 대로 이태원에 마련한 자택으로 입주하게 되며 한 매체는 부동산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입주로 인해 당장 집값의 큰 변동은 없지만, 시간이 갈수록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송중기와 송혜교가 결혼식을 진행했다.
배우 유아인은 송중기, 송혜교 부부를 위해 사전에 준비한 축사를 하객 앞에서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그는 “사랑을 지키기 위해 세상에는 비밀이어야 했던 두 사람의 사랑은 어렵고도 복잡한 결혼의 과정을 지나 지금의 식을 통해 더 단단하게 결속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유아인은 “서로에게, 둘이 일궈온 사랑에 집중하며 나의 떨리는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여주시기를 바란다”며 “서로 손을 더 힘껏 붙잡고, 서로의 존재를, 그 고유한 진동을 느끼며 그렇게 서로를 받아들여라”라고 말했다.
이어 유아인은 “연기라는 일을 먹고 사는 업으로 삼은 두 사람이 오롯이 두 사람일 때에는 어떠한 연기도 없이 서로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소속사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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